현대모비스, 멕시코에 신규 공장 설립…4500억원 투자
변재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4500억원을 투자해 멕시코에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
현대모비스는 16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주정부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는 "멕시코 시장과 북미 등의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멕시코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공장은 내년 중 가동을 시작해 모듈과 핵심부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멕시코 공장이 북미와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