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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 28주 연속 하락…정유사 공급가는 오히려 상승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최저가 최고가 차이 천원 넘어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 기자2015/01/18 10:02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이 28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7.6원 하락한 1,531.1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32.7원 하락한 1,351.3원에 판매됐다.

전국에서 휘발유를 가장 싸게 파는 곳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 주유소로 리터당 1,26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가장 비싸게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는 서울 관악구에 있으며 리터당 2,298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어 최저가와 최고가 휘발유의 가격차이는 리터당 1,033원 차이가 났다.

휘발유 가격이 1,400원대 이하인 주유소는 전국적으로 7,431개로 집계됐고 1,300원대 이하 주유소는 906개로 집계됐다.

하지만 정유사들의 휘발유, 경유 공급가격은 1월 첫째주보다 상승했다.

정유사들은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2.7원, 경유는 리터당 8원 더 오른 사격에 주유소에 공급했다.

정유사별로는 S-Oil이 휘발유·경유 공급가격을 전주보다 각각 리터당 20.8원, 26.8원 올려 국내 정유사들 가운데 가장 많이 공급가격을 올렸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세계 경기둔화 전망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유가전망치 하향 조정 등으로 앞으로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염현석기자

hsyeom@mtn.co.kr

세종시에서 경제 부처들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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