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1위 한국타이어, 공채 40% '입사 포기' 이유는?
조정현
국내 타이어 업계 1위,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하반기 선발한 대졸 공채 합격자의 40%가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합격자 가운데 60여 명만 신입사원 교육에 참석했고 50여 명은 최종적으로 입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비교적 보수적인 타이어 업계의 조직 문화와 한국타이어의 상대적으로 낮은 신입사원 연봉 등이 합격자 이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직원들의 근속연수도 11.7년으로 16.9년의 금호타이어에 비해 타이어업계에서 낮은 편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 측은 "최근 고속 성장 과정에서 신입사원 채용이 증가해, 5년 가까이 워크아웃을 겪었던 금호타이어에 비해 평균 근속 연수가 높게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합격자 가운데 60여 명만 신입사원 교육에 참석했고 50여 명은 최종적으로 입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비교적 보수적인 타이어 업계의 조직 문화와 한국타이어의 상대적으로 낮은 신입사원 연봉 등이 합격자 이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직원들의 근속연수도 11.7년으로 16.9년의 금호타이어에 비해 타이어업계에서 낮은 편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 측은 "최근 고속 성장 과정에서 신입사원 채용이 증가해, 5년 가까이 워크아웃을 겪었던 금호타이어에 비해 평균 근속 연수가 높게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