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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중국 남경 공장 이전 확정…2016년까지 단계별 이전

변재우 기자



금호타이어가 중국 남경 공장을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금호타이어는 21일 중국 남경 공장을 기존 부지에서 약 30km 떨어진 남경시 포구 경제개발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오는 2016년까지 남경 승용차용 타이어 공장과 트럭∙버스 타이어 공장을 단계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남경공장 이전은 남경시정부의 도시발전정책에 따라 시내에 위치한 기존의 공장 단지를 새로운 부지로 이동시키는 계획을 세우면서 이야기가 나왔고, 대상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이전 협상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내일(22일)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계자와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부지에서 남경 신공장 착공식을 가진다.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해온 승용차용 타이어와 트럭 ·버스타이어 공장 두 곳을 일원화해 생산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4년 중국 남경에 진출한 이후 현재 상해의 판매법인과 남경, 천진, 장춘 3곳에 4개의 공장, 천진에 중국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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