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지난해 영업손실 2,703억원..적자 전환
강효진
대림산업이 지난해 해외 플랜트 사업 손실 등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대림산업은 22일, 공시를 지난해 매출 9조 2,961억원, 영업손실 2,7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일년전에 비해 5.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습니다.
당기순손실도 4,410억원으로 전년 100억대 적자에서 손실 규모가 대규모로 늘었습니다.
대림산업 측은 "해외 플랜트 손실 발생 등으로 손익 구조가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