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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첫 자동차선 전용부두 개발한다"…720억원 투자

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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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직접 개발해 해운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평택과 당진항 1번 부두를 5만톤급 8천대적의 자동차운반선이 접안할 수 있는 자동차선 전용부두로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72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자동차선 전용부두 개발로 자동차 수출입에 있어 육상과 해상을 거점으로 잇는 효율적인 물류를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부두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국내외 육상과 해상 운송 사업 역량에 항만 터미널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 일괄 물류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되는 부두는 부지 면적 15만 3천 제곱미터로 축구장 22개가 들어갈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부두 완공 후 항만 하역과 보안, 시설 관리 등 부두 운영 전반에 걸친 사업을 종합적으로 실시해 글로벌 선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신설 부두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물론 해외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 수출입 물량 40만대를 연간 처리해 약 210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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