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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4Q 영업익 344억원…한 분기만에 흑자전환

방명호 기자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한 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 8326억원,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3분기보다 각각 6%와 7%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4분기 국내외 전략거래선 신모델과 중화거래선 신규 판매가 확대되고, 환율 영향이 더해져 실적이 개선됐다" 설명했다.

그러나 2014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7조 1437억원으로 전년대비 13%가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2013년의 4640억원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올해에도 중화시장 신규 거래선 개척을 통해 매출 비중을 늘리는 한편 거래선 구조 다변화를 계속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중국 등 신흥국의 LTE 채용이 확대되어 이와 관련된 부품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내다 봤다. 또한 "스마트폰 차별화로 무선충전 시장이 본격화되고 고화소 OIS 등 고부가 카메라모듈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27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예정주식은 보통주 200만주이며 취득예상기간은 1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다.

이와 함께 보통주 한 주당 750원, 우선주 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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