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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작년 영업익 1조 311억 원...영업이익률 15.4%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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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15% 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조 6795억 원, 영업이익 1조 3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경기 불황과 환율 하락 등의 여파로 매출은 전년(7조 692억 원)보다 5.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률 15.4%로, 0.8%포인트 개선됐습니다.

한국타이어 측은 "초고성능 타이어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용 타이어 등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부문 매출은 지난 2013년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기술력의 척도로 여겨지는 런플랫과 레이싱용 타이어 매출 역시 10.8% 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는 독일 프리미엄 세단에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했고 하이엔드 스포츠카, 고급 SUV, 글로벌 트럭버스 등 신차용 타이어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고성능 타이어의 비중을 높여 기술의 리더십 기반의 성장을 이끌고, 북미와 신흥시장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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