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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지난해 영업익 93억원…전년비 7.1% 증가

이민재 기자


보해양조(대표이사 유철근, 000890)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224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달성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0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소주 부문의 판매 증가로 매출액은 소폭 상승했으며, 자회사 합병 및 내부환경변화 등을 통한 원가율 인하가 영업이익을 개선하는 데에 주요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부채비율과 금융비용을 낮추는 등 다각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했는데, 금융원가가 전기 대비 40% 감소했다.”면서 “그 효과로 당기순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으며 이로써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보해양조는 지난 해 출시한 신제품 아홉시반의 마케팅 투자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하여, 2013년 이후 상승기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보해양조는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의 잎새주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아홉시반 마케팅 전략 및 영업력 강화로 수도권 소주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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