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금융사고 1500억 피해…농협은행 6천건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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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중은행의 피싱관련 금융사고가 3만여건이나 발생했고, 그 피해금액이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17개 시중은행의 피싱 관련 금융사고는 2012년 1만 7813건, 867억원에서 지난해 2만 8097건, 1589억원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 별로는 농협은행이 68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이 5038건, 우리은행이 4344건 순이었습니다.
민병두 의원은 “감독당국의 피싱방지 대책이 그다지 실효적이지 못하고 시중은행들이 이러한 피싱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17개 시중은행의 피싱 관련 금융사고는 2012년 1만 7813건, 867억원에서 지난해 2만 8097건, 1589억원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 별로는 농협은행이 6833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이 5038건, 우리은행이 4344건 순이었습니다.
민병두 의원은 “감독당국의 피싱방지 대책이 그다지 실효적이지 못하고 시중은행들이 이러한 피싱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