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오이솔루션, 美서 광통신 신제품·신기술 선뵈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글로벌 광트랜시버 전문기업 오이솔루션(www.oesolution.com, 공동대표 박용관, 추안구)은 1일 3가지 종류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오이솔루션은 24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개최된 ‘OFC 2015(Optical Fiber Communication Conference and Exposition)’ 전시회에 참가해 ▲ ‘100G 트랜시버’ ▲ ‘CSC LambdaRich 트랜시버’ ▲ ‘IP OAM 스마트 트랜시버’ 등의 제품을 공개했다.

전시회에서 기술 시연한 100G 트랜시버는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등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DMT(Discrete Multi Tone)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타사 제품 대비 저전력, 소형화된 제품을 낮은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CSC(Cooled Single Channel) LambdaRich 트랜시버는 기존 구축된 CWDM 네트워크의 효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 광케이블의 데이터 수용능력을 두 배로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는 추가 구축이 필요한 광네트워크 비용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효과를 제공하여 망 사업자의 신규 시설투자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IP OAM(Operation, Administration and Maintenance) 스마트 트랜시버는 IP 레이어(IP Layer)에서 서비스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품으로 서비스의 품질을 측정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파악하는 기능이 첨가된 제품이다. 손가락 크기의 작은 트랜시버 모듈을 통해 이 모든 기능이 가능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제품으로 시설투자(CAPEX)와 운영비용(OPEX)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네덜란드에 소재한 관계사 AimValley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오이솔루션의 북미 및 유럽 영업마케팅 부사장인 Per Hansen 박사는 “이번 OFC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진보된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한층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로 글로벌 공동 개발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출시된 제품들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회사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이솔루션이 신제품을 공개한 OFC는 광통신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시스코(Cisco), 에릭슨(Ericsson), 화웨이(Huawei) 등 글로벌 통신장비기업 다수가 참가하였고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LA컨벤션 센터 열렸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