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 3' 공개…더 얇고 가벼워져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규창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작보다 더 얇고 가벼워진 '서피스 3'를 5월 6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판매한다.

MS는 1일 "'서피스 프로 3'와 같이 휴대성과 생산성을 모두 갖추고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서피스 3'는 MS의 서피스 라인업 중 가장 얇고 가볍다. 두께가 8.7mm이고 무게는 622g이다. 10.8인치 크기에 3대2 화면비를 채택했다.

인텔 아톰 X7 프로세서에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최대 10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윈도우 10 출시 전까지 아웃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및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퍼스널 1년 구독권이 일반 사용자 버전에 포함된다.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출시된다. 타입 커버(Type Cover)는 밝은 블루, 레드, 블랙 3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서피스 펜은 실버, 블랙, 블루, 레드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별도 구매 가능하다.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서피스 3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생산성 등 서피스 프로 3의 인기 요소 및 장점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대중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