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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Q '영업적자' 61억원…4월 신작 기대 -신한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위메이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03억원, 영업적자 61억원을 예상한다며 1분기에는 신작 출시 부재로 매출 성장은 정체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월에는 샨다 열혈전기, 텐센트 로스트사가 테스트가 진행된다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내용이다.


1Q15 매출액 403억원(+1.3% YoY), 영업적자 61억원(4Q14 105억원) 예상
1분기 매출액은 403억원(+1.3% YoY), 영업적자 61억원(적자지속)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신작 출시 부재로 매출 성장은 정체될 전망이다. 4분기 반영된 대손상각비 약 35억원은 1분기에는 제외된다. 영업적자 규모는 전분기105억에서 1분기에는 61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4월 샨다 열혈전기(미르의전설 모바일), 텐센트 로스트사가 테스트 개시
3월 30일 텐센트는 UP 2015 컨퍼런스 출시 예정작 발표에서 프로젝트 1.76 이라는 게임을 소개했다. 1.76은 미르의전설2가 중국 시장 전성기 때 불리던 버전명을 말한다. 미르의전설2 모바일(중국명 열혈전기)은 프로젝트 1.76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어 30일부터 1차 테스트를 시작했다. 미르2는 전성기 때 시장 점유율 1위를 장기간 유지했을 정도로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대작 타이틀이다. 출시 후 1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골수팬들이 많은 중국판 리니지라고 볼 수 있다.
열혈전기는 모바일 게임 부재로 하락세를 보이는 샨다(GAME US)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타이틀이다. 과거 팬들이 많은 만큼 초반 흥행 가능성도 높다. 테스트 반응이 좋으면 기대감도 상승할 수 있다.
4월 중에는 텐센트를 통해서 로스트사의 CBT(비공개테스트)가 시작된다. 로스트사가는 9월 OBT(공개테스트) 이후 중국 시장에 정식 서비스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5,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 위메이드(112040)는 자산가치(433, 다음카카오)가 전체 시가 총액의 70~80%를 차지한다. 대작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 게임 사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열혈전기 테스트는 이제 시작이다. 2분기에는 로스트사가(4월 CBT), 창천2(2분기 OBT예상) 등 다양한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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