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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봄철 신상품 잇달아 출시...변형 '종신보험' 필두

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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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봄바람과 함께 보험사들이 신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 기존의 종신보험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상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강은혜 기잡니다.

< 리포트 >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들어 보험사들이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사들은 사망보험금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을 연속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첫 스타트를 끊은 신한생명은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놨습니다.

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과 같은 방식으로,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동시에 연금을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자녀의 교육자금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7세~22세의 자녀를 둔 부모가 사망했을 경우, 가입금액의 5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 후 가입금액의 2~4%의 교육비를 매월 별도로 보장합니다.

교보생명도 사망보험금 중 일부를 노후 의료비나 생활비로 앞당겨 받을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윤영규 /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
"종신보험은 본인이 죽었을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고령화를 대비해서 은퇴 이후에도 의료비나 생활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이 포함된 상품입니다."

손해보험사들도 신상품 출시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등 3대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고, 현대해상과 흥국화재는 혜택을 늘린 운전자보험 판매에 나섰습니다.

신상품 출시로 보험상품의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포장도 화려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자산과 생애주기별 계획 등을 고려해 상품을 선별하는 세심함이 요구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은혜(grace1207@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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