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특징주] 호텔신라, 신규 면세점 확보 기대감에 6년 반만에 상한가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호텔신라가 신규 면세점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호텔신라 주가는 13일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1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신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6년 6개월만이다.


현대산업과 손을 잡고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 뛰어들기로 하자 입찰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3% 오른 6만 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용산 아이파크몰의 지리적 강점과 더불어 호텔신라의 면세점 운영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현대산업의 시내면세점 입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 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을 신고하고 시내면세점 사업에 공동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