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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전자-시스코, 오는 20일 회동…협업방안 논의 예정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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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경영진이 20일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경영진과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지난 2월에도 최고경영진들이 삼성전자 반도체 미주법인에서 회동을 갖고 협업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0년간 특허를 서로 공유하는 '특허 동맹'을 체결한 두 회사는 올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최고경영진들이 잇따른 만남을 가지면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스코는 미국 최대 네트워크 통신회사로 삼성전자는 시스코의 네트워크 장비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양사는 서버용 D램 등 제품생산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과 반도체와 네트워크 장비 분야의 제품 구매·기술협력,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시장 공략에 대한 논의도 예상됩니다.

올해초부터 삼성전자와 시스코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VPN, 애니커넥트 4.0)을 함께 공개하고,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2013년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가 미 국방부 보안인증을 통과할 때도 시스코의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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