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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00 시대]신고가 종목 속출

7년3개월만에 700선 돌파..706.90 마감
박승원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승원 기자] 코스닥이 7년3개월만에 700선을 넘어선 17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쓴 종목들이 쏟아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모두 83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용품 전문업체 보령메디앙스가 중국에서의 제품판매 확대 기대감에 가격상승폭까지 오른 2만1,9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중소제약주도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동반 52주 신고가 행렬에 동참했다. 대화제약이 장중 1만6,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경동제약, 삼아제약, 경남제약, 동국제약, 대한약품, 삼천당제약 등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비에스이의 경우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해 7,780으로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모바일 패션 전문기업인 슈피겐코리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출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17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전 거래일보다 3.92%(6,600원) 내린 16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어소프트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73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웰크론, 아이에스이커머스, 나이벡 등도 동반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3,508억원 증가한 187조8,60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이달 9일 처음으로 180조원을 넘어선 이후 연일 최대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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