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1분기 영업이익 43.5% 증가...목표가↑-신한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이 빙그레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 7,000원에서 9만 4,000원으로 상향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1,709억원(+2.0% YoY), 영업이익은 35억원(+43.5% YoY)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아이스크램 가격 인상으로 전체 빙과 판매가격이 5%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또 "2014년 4월초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던 아이스
크림 매출은 세월호 사태를 전후로 빠르게 둔화됐다"며 "2분기에는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