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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 본업 안정화ㆍ신사업 성장성↑-이베스트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이건산업에 대해 본업인 합판과 마루 사업의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에너지 및 조림사업에서의 이익 성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합판사업은 수입산에 대한 관세부과 조치로 안정화 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마루사업은 신규주택 관련 수요 확대와 제품믹스 개선으로 10% 수준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사업 증설 효과가 지난달부터 본격화 되고 있다"면서 "LNG가격의 하방경직성 확보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 연구원은 "신규 수익원인 조림사업의 경우 뉴조지아섬에서의 조림 시작 18년 만에 대량 벌목에 돌입해 규모가 매년 점증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향후 조림사업의 이익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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