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방통위, '배달통'에 과징금 검토…배달앱 첫 제재

김주영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던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통'에 대해 제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배달통에 대해 개인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상당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방통위가 배달앱 업체에 대해 정보보호 조치 소홀을 근거로 과징금 부과를 검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통위는 배달앱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 관리적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고 개인정보의 제 3자 제공에 대한 동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달통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한 곳으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과 함께 배달앱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배달통은 지난해 12월 가입회원 개인정보 일부가 해킹으로 유출됐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