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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수제 간짜장 맛 담은 '짜왕' 출시

이정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정 기자] 농심은 21일 다시마를 넣은 굵은 면발에 한층 고급화된 3종 스프가 특징인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짜왕'의 가장 큰 특징은 3mm두께의 굵고 탱탱한 면발이다. 여기에 국산 다시마로 면발의 식감과 맛을 더욱 살렸다. 농심은 3mm면에 국산 다시마 분말을 추가햇는데 다시마에 함유된 천연점성물질인 '알긴산'이 면을 더욱 탱탱하고 쫄깃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굵은 면발을 트렌트화 시키려는 시도는 이미 성공적이라는 게 대내외 평가"라하며, "짜왕의 면발은 다시마로 인해 그 자체도 맛있지만, 굵은 면과 짜장소스와의 어울림 또한 환상적이다. 여기에 농심 50년 제면 노하우가 숨어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짜왕'에는 농심의 스프개발 노하우가 총동원됐다는 설명이다.

200℃ 이상 고온에서 단시간에 재료를 볶고(고온쿠킹 기술), 저온에서 진하게 농축시키며 (저온농축 기술), 건조 과정에서 맛과 향은 남기고 수분만 제거(지오드레이션, Z-CVD)해 갓볶은 짜장의 맛을 고스란히 담았다. 건더기스프도 더욱 풍성해 졌는데 양파, 앙배추, 감자, 완두콩 등의 질감과 색이 살아있는 건더기스프는 5.8g으로 짜파게티(3g)보다 두 배 정도 많아졌다. 여기에 양파, 마늘, 파를 볶은 야채풍미유를 추가해, 정통 짜장면의 풍미까지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짜장스프와 건더기스프 그리고 야채풍미유의 스프 3종 세트로 중국식 정통 간짜장의 맛을 짜왕에 담았다"며 "'짜왕'으로 프리미엄 라면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짜왕의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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