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분기 영업익 2381억원…전년비 407% 증가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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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S-OIL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381억2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737억원으로 42.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32% 늘어난 2112억54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S-OIL 측은 "저유가로 인한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다만 국제 유가 하락과 2분기 정기보수를 앞둔 재고 비축 등의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감소해 매출액은 전기 대비 30%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