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슈피겐코리아, 어닝쇼크에 급락 지속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슈피겐코리아가 어닝쇼크 소식에 이틀째 급락을 지속하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슈피겐코리아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11%(1만4,300원) 떨어진 1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전날에도 1분기 어닝쇼크 소식에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슈피겐코리아는 1분기 영업이익이 83억1,5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6.3%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6억6,100만원으로 35.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8억8,600만원으로 74% 늘었다.
슈피겐코리아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비해 크게 개선된 수준이었지만 이보다 높게 형성됐던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당초 슈피겐코리아의 1분기 영업이익이 1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