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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93%, 5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채권 전문가들의 대다수는 오는 15일 열리는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5년 5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6명 중 93.4%가 한국은행이 5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투협은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부진 우려가 있지만, 세계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1분기 성장률 호조 등 국내 경기 또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5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 투자심리 지표인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86.9로 전월 대비 11.1포인트 하락해 5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금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5.3%가 금리 보합에 응답했다.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4.7%로 전월대비 19.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76.4%가 보합 수준(0.34~0.46% 상승)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0.46% 초과) 응답비율은 전월 대비 11.9%포인트 상승한 20.8%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9%가 보합 수준(1,052~1,095원)을 전망했다. 환율이 상승(1,095원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5.7%로 전월보다 5.9%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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