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르스 관련 종목, 무더기 '上'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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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메르스와 관련된 제약, 백신주들이 동반 상한가로 직행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이-글 벳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40원(15.00%) 오른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오공, 제일바이오, 케이엠, 파루, 진양제약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바이오니아, 중앙백신 등도 급등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진원생명과학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슈넬생명과학 등도 크게 상승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메르스 확산에 따라 백신주, 의료 관련 용품주 등 관련 종목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했고 새로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나왔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했고 새로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급등하고 있는 종목 가운데 메르스와 직접 관련이 없는 종목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