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보건의료산업노조 "메르스 대응 수준 '경계단계'로 격상해야"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 대응 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청와대가 직접 총괄하는 메르스 종합대책기구를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안이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건의료산업노조는 이번 메르스사태 5대 해법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5대 해법은 ▲메르스 발생병원과 발생지역 명단 공개 ▲메르스 최초환자 접촉자와 2차 감염자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 자가격리자와 가족 관리 위한 매뉴얼 제작과 감염여부에 대한 검사 의무화 ▲일반병원과 국민들에게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개와 명확한 행동요령 제시 ▲메르스 대응 수준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과 청와대가 직접 총괄하는 메르스 종합대책기구 구성 등입니다.

보건의료산업노조는 현 상황이 복지부 관할통제권을 벗어났다고 평가하면서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청와대를 컨트롤타워로 한 범정부 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