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메르스 경제영향 모니터링하기로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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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정부가 메르스 발생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피해 업종이나 계층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 합동으로 메르스 관련 경제적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모니터링 분야는 소비, 관광, 여행, 숙박, 공연, 유통 등 서비스업, 지역경제, 외국인투자를 포함한 대외부문 등 총 4개 분야입니다.
메르스 환자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선 복지부 등의 기존예산으로 대응하고 기존 예산을 넘어서는 경우 예비비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