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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메르스 의사 집회 참석 정보도 제공"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35번째 확진자와 관련 서울시가 복지부에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는 발표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정보를 제공했고, 서울시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복지부는 오늘(5일) 서울시 발표내용과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 "복지부 요청으로 지난 3일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사례와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조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35번째 확진자의 재건축조합 집회 참석 정보를 서울시에 제공하고 집회 정체 참석자 명단을 획득하는데 시가 협조하도록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정보와 동선에 대해 1565명의 참석자들에게 수동감시하겠다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접촉 위험도를 감안해 감염병관리지침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맞섰습니다.


복지부는 "재건축조합 집회 성격상 긴밀한 접촉이 아니었고 긴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규모 인원에 대한 격리조치 등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명단 확보후 메르스 주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35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병원내 접촉자 49명, 가족 3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와 모니터링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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