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병원, 강동경희·건대병원 등 5곳 추가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환자가 경유한 병원 5곳을 추가 공개하면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곳은 모두 29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된 병원은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병원, 광진구 건국대병원, 경기 평택시 새서울의원, 경기 수원시 차민내과의원, 부산 사하구 임홍섭내과의원 등입니다.
메르스 환자는 현재까지 총 87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4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습니다.
16세 남학생이 수술을 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확진을 받으면서 10대에서도 처음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6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