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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WHO 메르스 합동평가단 내일(9일)부터 활동 시작

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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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내일(9일)부터 5일간 한국-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Joint Mission)이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평가단은 WHO 측 전문가 9명과 국내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종구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 소장과 케이지 후쿠다(Keiji Fukuda) WHO 사무차장이 공동단장을 맡았습니다.

합동평가단은 첫날 오전 보건복지부 장관 예방을 시작으로, 역학조사·감염관리 등 분야별 토론, 환자 발생·격리 병원 방문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메르스 바이러스 특성 분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는 13일 합동 평가 결과를 문 장관에게 발표하고 언론 브리핑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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