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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격리자 160여명' 정보유출…실명·핸드폰·집주소 등

변재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서울시가 메르스 자택격리자들의 개인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약 12시간 노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저녁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 약 12시간 가까이 메르스 자택격리자들의 개인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개인정보에는 자택격리자들의 실명과 생년월일, 집주소, 성별, 핸드폰번호까지 담겨 있었고 자택격리 대상자가 아닌 시민의 개인정보와 자택격리자의 '반발여부'까지 포함됐습니다.

해당 자택격리자들은 지난달 30일 강남구 개포1단지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한 일용직 120여명을 비롯해 보안요원 30여명, 송파구 식당 직원 6명 등 160여명입니다.

서울시 측은 "시 담당자가 비공개 개인정보를 실수로 공개 처리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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