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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환자 전수조사로 메르스 의심환자 7명 발견.. "추가 확진자 없어"

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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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정부가 폐렴환자를 전수조사해 총 7명의 메르스 의심환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메르스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은 "1064개 의료기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결과 메르스 경유 의료기관과 연관있는 환자 6명을 찾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정은경 반장은 "그 중 5명이 유전자 검사 등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1명은 기존에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를 착오로 포함시켰기 때문에 제외했다"며 "현재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한명은 115번 환자로, 앞서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이미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15세 이하의 폐렴환자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확대하고, 나머지 의료기관들도 일제히 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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