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4천명 넘어.. 격리해제자 2천명 달해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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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로 인한 격리대상자 수가 4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로 인해 격리된 사람이 전날보다 334명 늘어난 4014명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자가 격리자는 323명 늘어난 3776명, 시설 격리자는 11명 증가한 2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격리자 수는 전날 처음으로 125명 줄어들며 진정세에 접어드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달 다시 환자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격리됐다가 해제돼 일상생활로 복귀한 사람 수는 681명 증가한 1930명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