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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진, 접촉가능성 직원 전원 자택격리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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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도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확진자가 나와 관련 직원 전원이 자택 격리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의 발열 증세 이전에도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 격리 조치했습니다.

또 3차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메르스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과 위험지역 출장 후 귀국 시 2주간 자택 근무, 업무 복귀 전 부속의원 검진 등의 메르스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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