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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때문에..외식업 매출 38.5% 감소, 농촌관광 93% 취소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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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메르스 여파로 외식업체들의 평균 매출액은 38.5%가 줄고 농촌관광은 92.8%의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560개 외식업체들의 매출과 전국 농촌체험마을 예약취소사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단가가 높은 일식이나 서양식 등이 최대 5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고 피자 햄버거 등은 최대 29.9% 축소됐습니다.

840개 농촌체험마을 중 34개를 샘플조사한 결과 6월 둘째주의 농촌관광 취소건수는 92.8%, 예약액은 95.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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