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체코 청년, 메르스 감염 아니다"(AFP)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한국을 방문했다가 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됐던 체코 청년에 대해 체코 보건부가 메르스 감염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체코 보건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이 청년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볼 때 메르스 감염은 아닌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25세의 이 청년은 한국을 관광한 후 지난달 30일 체코로 돌아갔으며 지난 14일부터 체온이 38도에 이르는 등 발열과 감기 증상을 보여 감염 병동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