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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메르스 감염자 2명 추가…총 의료진 감염자 16명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의료진 가운데 메르스 감염자가 오늘(18일) 2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스르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총 감염자가 16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에는 아산충무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포함됐습니다. 163번 확진자는 119번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지난 5~9일 같은 병동에 있었던 간호사입니다. 164번 확진자는 75번, 80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같은 병동의 간호사입니다.

이로써 메르스에 감염된 의료진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의사가 5명이고, 간호사가 11명입니다.

이 외에 병원 관련 종사자 중 간병인 7명과 이송요원과 방사선 기자 등 기타도 7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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