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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총 179명ㆍ추가 사망자 '0'...격리자는 늘어

심재용 기획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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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심재용 기자]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79명이 됐고 추가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메르스 격리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어제(23일)보다 10.6%가 늘어난 3103명이 됐습니다.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1만1210명으로 하루 동안 49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원자는 13명 늘어 67명으로 확대됐습니다.

한편 신규 확진자 가운데 176번 환자(남, 51)는 76번 환자와 6월6일 건국대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메르스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건대병원 내 추가 감염자는 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 확진자 등까지 총 10명이됐습니다.

177번 환자(여, 50)는 14번 환자와 지난달 27~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함께 있다가 입원격리 중 확진됐습니다.

14번 환자(남, 35/퇴원)로부터 노출된지 26~28일 만에 확진을 받은 것이어서 메르스 최장 잠복기 14일 논란이 또 한 번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178번 환자(남, 29)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6월6일까지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의 가족입니다.

179번 환자(여, 54)는 강릉의료원 간호사로 96번 환자(여, 42)와 97번 환자(남, 46), 132번 환자(남, 55)로부터 노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96·97·132번 환자는 앞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 노출된 뒤 강릉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현재 178번 환자와 179번 환자에 대한 명확한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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