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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진정국면…"한달간 고궁 무료 개방한다"

머니투데이 세종=정혜윤 기자2015/06/29 09:14

[머니투데이 세종=정혜윤 기자] [7월 한 달간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내·외국인에게 무료 개방]

 메르스 사태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다. 17일 관광객이 줄어든 서울 경복궁이 한산하다. 2015.6.17/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정부가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획재정부와 문화재청은 29일 7월 한 달간 경복궁·창덕궁(후원 제외)·창경궁·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내·외국인 관램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고궁과 왕릉을 한 달 동안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가 메르스로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과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문화재청은 "관람객들이 고궁과 왕릉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매표소와 주요지점에 손 소독제를 비치 중이며, 대한제국역사관·조선왕릉전시관 등 실내 전시관과 화장실 등에 철저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무료개방을 통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고궁과 왕릉에 들러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을 접하고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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