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기업 체감경기 6년여만에 최악
임명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임명찬 기자]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6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곤두박질 쳤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전달보다 7포인트 떨어진 66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56) 이후 6년 3개월만에 최저치 입니다.
다음달 예상을 반영한 7월 업황 전망 BSI도 67로 전월 전망보다 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SI는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한국은행은 "중국경제 둔화로 수출이 감소한데다 메르스 여파,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6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곤두박질 쳤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전달보다 7포인트 떨어진 66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56) 이후 6년 3개월만에 최저치 입니다.
다음달 예상을 반영한 7월 업황 전망 BSI도 67로 전월 전망보다 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SI는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한국은행은 "중국경제 둔화로 수출이 감소한데다 메르스 여파,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