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직원 휴가 앞당기고 전통시장 상품권 푼다"…내수 활성화 나서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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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삼성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고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내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7월과 8월초에 집중된 임직원의 여름휴가를 앞당겨 국내 여행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만큼 국내 경기활성화를 위해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들의 국내 여행을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3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협력회사 및 용역회사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는 7월 말에 맞춰 현지 거래선과 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