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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시황] 국내주식형, 2주 연속 플러스

박승원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승원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중 이어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대감 등이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2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됐다.

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일 기준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92%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하여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섹터가 1.1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1.13%),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일반(1.08%),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섹터(0.99%) 순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0.6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는 한 주 동안 4.3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유리코리아성장&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주식)A', '메리츠코리아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각각 3.94%, 3.86%, 3.4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4.12%로 2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도 지역이 2.47%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으며, 신흥아시아(0.50%) 지역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본토 지역은 -10.9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으로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며, 중국(홍콩(H)(-4.24%), 중남미(-2.59%), 유럽(-2.27%)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미래에셋베트남증권투자회사 1(주식혼합)종류A'는 3.8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뒤를 이어 'IBK인디아인프라증권투자신탁[주식]A', '피델리티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각각 2.96%, 2.89%, 2.7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0%, 0.2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가 0.0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은 -0.0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이 0.0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6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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