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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선 2달간 상회…아모레퍼시픽·제일모직 시총 10내 진입

이민재 기자



올해 코스피 지수가 3년 8개월만에 2,100선을 돌파하는 등 2,000선에 안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6일 '2015년 상반기 코스피 특징 분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코스피는 5개월 만에 2,000선을 재진입한 이후 73일 연속 2,000선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도 올해 초 1,200조원을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에 사상 최초로 1,300조원대에 진입했다.

한국거래소는 대형주가 상대적 원화 강세와 중국 성장 둔화 등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도 상대적으로 부진하지만 대외변수에 민감한 중소형주가 약진했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제일모직이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성 기대와 지배구조 개편 등으로 시가총액 10위 내에 진입했다.

고객예탁금은 21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인 반면, 주식형 펀드는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인 순유출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5일 가격제한폭이 확대 시행된 이후, 그리스 디폴트 등 불안 요소에도 시행 2주차부터 주가 변동성이 안정화되는 등 시장에 큰 충격이 없었다고 풀이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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