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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르스로 경기 둔화..그리스 위험 증대"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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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그리스 채무협상 동향 등 대내외 경제동향과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상황별 비상 대응조치를 점검, 조율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와 경제상황과 관련해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심리로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 관광, 여가 등 서비스업 활동이 둔화됐고, 그리스 채무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증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재부는 추경 등 재정보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수출 촉진, 관광산업 활성화, 투자 활성화 등 분야별 경제활력 제고 노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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