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서 올해 최초 적조피해 발생
이재경 기자
17일 새벽 경남 거제 남부면에서 올해 최초로 적조피해가 접수됐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가 현장조사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을 2차 '적조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다음달 중순까지 적조 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수온이 유지돼 높은 밀도의 적조가 확산되고 강원도 남부해역까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1차 민-관 합동 집중 방제는 지난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실시해 5762톤의 황토를 살포했다.
지난 13일 이후 전라남도 고흥군부터 경상남도 거제시 해역은 적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경상북도 포항시까지는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전라남도는 고흥군부터 완도군까지, 경상북도는 포항시부터 영덕군까지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가 현장조사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을 2차 '적조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다음달 중순까지 적조 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수온이 유지돼 높은 밀도의 적조가 확산되고 강원도 남부해역까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1차 민-관 합동 집중 방제는 지난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실시해 5762톤의 황토를 살포했다.
지난 13일 이후 전라남도 고흥군부터 경상남도 거제시 해역은 적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경상북도 포항시까지는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전라남도는 고흥군부터 완도군까지, 경상북도는 포항시부터 영덕군까지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