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천포인트 폭락한 다우30, 하락률 1위는 JP모간
유일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일한 기자] 2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588.4포인트, 3.57% 하락한 1만5,871.35로 거래를 마쳤다. 2011년8월 이후 4년만에 가장 큰 하락률이다. 다우지수는 개장초 한때 1천포인트 넘는 폭락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중국 증시의 붕괴에 속수무책이었다. G2의 동반 급락을 보면 투자자들은 전세계 경제의 연결성을 다시금 인정하게 되었고, 두 나라 증시의 방향성은 '9월 위기설'을 한층 부채질하기에 충분했다.
중국 증시의 붕괴에 속수무책이었다. G2의 동반 급락을 보면 투자자들은 전세계 경제의 연결성을 다시금 인정하게 되었고, 두 나라 증시의 방향성은 '9월 위기설'을 한층 부채질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다우지수의 조정은 개장초 셰브론을 앞세운 경기민감주들이 주도했다. 애플과 비자 등 에너지 IT가 먼저 지지선을 이탈하며 폭락세로 치달은 것이다.
주가 낙폭이 커지자 매물은 금융주로 이동했다. 결국 이날 다우 30 종목중 최대 하락률은 JP모간&체이스가 기록했다. 하락률은 5.27%.
셰브론은 4.8% 떨어졌고 시스코 시스템스는 4.84% 밀렸다. 개장 직후 95달러까지 폭락하며 우려를 자아냈던 애플은 2.5% 하락한 103.12달러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