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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핀테크 업고 모바일 보안시장 '블루오션'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 기자2015/09/02 10:47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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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모바일 앱, 모바일 결제 많이들 사용하시죠. 최근 이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덩달아 모바일 보안 시장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개발자가 자신이 만든 앱의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립니다.

이 파일에 보안 기술을 적용하면 단 몇 초만에 앱 파일의 소스코드가 암호화됩니다.

개발자는 이 앱을 다운받은 후 해킹 노출 없이 안전하게 시중에 배포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개발한 업체는 덕분에 상반기 매출이 200% 성장했습니다.

[인터뷰]최명규 / 락인컴퍼니 대표
"저희 소스코드 보호 기능은 기존의 난독화, 즉 조금 보기 힘들게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소스 전체를 암호화해서 절대 보이지 않게끔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고"

현재 애플과 구글 스토어에 등록된 앱은 300만개를 훌쩍 뛰어넘습니다.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는 올해 2분기 기준 5조7200억원까지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모바일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모바일 보안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국내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에스이웍스는 모바일 해킹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국 실리콘 밸리에 진출했고 안랩, 라온시큐어 등도 모바일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한국을 발판삼아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중국 모바일 백신 기업 360시큐리티는 올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고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방클도 국내 게임유통업체와 독점계약을 맺고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이 시장은 기술력만으로도 시장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날 가능성이 큽니다.

[녹취]오동환 / 삼성증권 연구원
"모바일 보안 업체가 많이 난립해 있는 상황이고, 규모도 작아 이쪽 경우 수주를 맺느냐 아니냐에 따라 실적이 많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시장 성장세를 업고 모바일 보안 업체 발걸음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박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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