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V10'·보급형 'G비스타2' 앞세워 미국 공략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LG전자가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와 대화면 스마트폰 'G비스타2'을 현지시간으로 6일 동시에 출시합니다.
'V10'은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세계 최초로 듀얼 렌즈를 탑재한 제품이고, 'G비스타2'는 'G비스타'와 'G스타일러스' 후속제품으로 풀HD 대화면과 스타일러스펜을 내장한 보급형 제품입니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넥서스 5X'와 'LG V10', 'G비스타2'를 앞세워 하반기 미국시장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2분기 15%의 점유율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상무는 "미국시장은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자 사업적으로 의미가 매우 큰 시장"이라며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보급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의미 있는 실적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