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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1734억원…5분기 연속 흑자 행진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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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계가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영업 중인 79개 저축은행의 올 1분기(7~9월) 당기순이익이 17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1분기 흑자전환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대출금이 늘면서 총 자산도 9월 말 기준 41조 3000억원으로 6월 말 보다 1조원, 2.6%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대출금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자산건전성 개선 등에 따른 대손충담금 전입액 감소로 저축은행업계가 흑자를 시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건전성도 소폭 개선됐습니다.


9월말 저축은행 업계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1.2%, 11.6%로 6월말 보다 각각 0.4%p, 0.8%p 하락했습니다.


다만 가계대출 연체율은 8.4%로 6월말 보다 0.9%P 상승했습니다.

저축은행 업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축은행의 자산 클린화를 위한 부실채권 감축계획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내년 말까지 10%대로 낮출 계획입니다.


한편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31%로 6월말 보다 0.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이 흑자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가계대출 증가 추이와 자산건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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