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카카오, 작가 창작ㆍ경제활동 지원해 웹툰 시장 키운다

김주영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카카오가 웹툰 시장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웹툰을 기반으로 한 수익사업을 마련해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작가들이 수입에 대한 고민없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결이 살아있는 찐 만두와 견과류가 촘촘히 박혀있는 아이스크림. 노릇노릇 잘 튀겨진 치킨까지.

그림인데 실제 음식만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웹툰 '오무라이스잼잼'으로 유명한 만화가 조경규 씨의 작품입니다.

서울 삼청동에 인기 웹툰을 원화로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전시가 마련됐는데 독자들의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인터뷰]정주용/ 서울 삼청동
"웹툰 작가님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고 원화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좋은 것 같아요."

웹툰이 그려진 앞치마와 주방장갑, 가방 등 전시와 함께 판매되는 다양한 아트상품도 눈길을 끕니다.

카카오가 아트상품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한 뒤 작가와 수익을 나누고 있습니다.

9개월에 이르는 웹툰 작업 기간동안 원고료 외 수입이 없는 작가들의 경제적인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입니다.

[인터뷰]정환석/ 카카오 부장
"작가님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게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웹툰 사업을 강화해 활동 작가의 수와 콘텐츠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웹툰시장이 활성화되면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웹툰에 붙는 광고, 아트상품 매출 등 카카오의 수익성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